친구들과 매번 가자 ~~ 이번 연도에 가자 다음 연도에 가자면서 계속 미뤘던 여행 하지만 2024년 1월 18일. 진짜 다녀왔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었고 맛있었던 여행이었다. 원래는 시라카와 고와 게로 가는 계획이었지만 지진이 일어난 이시카와현과 가까워서 취소하고 3박 4일 올 나고야 여행이었다. 일본의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나고야이지만 무슨 소리!? 존잼도시다.
자 이제 시작 ~
2024년 01월 18일 목요일 / 날씨: 약간 비 💧

11시 10분 비행기였고 해외여행 마스터인 친구가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해서 공항버스 6시 30분 차로 예약! 저 아주 부지런 하죠 ~? 하하 그렇게 한 시간 반 동안 기절. zzzZzzZZ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나보다 일찍 온 프리티걸스 서씨와 최씨를 만나서 탑승수속 완료하고 비행기 탑승하러 고고 !!

탑승구에서 설레면서 기다렸지만, 우리의 비행기는 1시간? 정도 늦어졌다. 우리의 계획은 처음부터 깨졌지만 그래도 난 기뻤다>_< 그렇게 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 타러 들어갔다.

오랜만에 비행기니깐 안 자고 계속 창문 봐야지 !! 했지만, 비행하자마자 잠들었다. 그렇게 카 ... 일본 도착! 일본은 약간 비가 오는 날씨였다.




자 이제 우리의 목적지 나고야를 가보자. 일본 중부 국제 공항에서 직행으로 가는 뮤스카이를 타고 나고야역까지 갔다.


이제 너무 배고프니 !! 일본에서는 뭐다 !? 라멘이다 !! 이치란 라멘을 먹어주러 갑시다 ~~ 이치란 라멘은 일인으로 앉을 수 있는 곳이었다 왼쪽 사진에 초록색 불빛이 켜져 있는 곳이 빈자리여서 빈자리에 찾아서 앉으면 된다.

첫인상은 와 진짜 나루토에서 나루토가 먹었던 라멘 느낌이 난다? 애니가 현실 반영이라는 걸 느꼈다. 나루토랑 이루카 센세랑 자주 먹는 라멘 ㅜㅜ 이루카 보고 싶구먼!
맛 별점 : 🌝🌝🌝🌝🌓 (4.5점, 존맛)
팁: 싱거운 맛으로 선택해도 한국인이 느끼긴 조금 짜다! 그러므로 싱거운 맛으로 선택하자!


다 먹으니 한 5시? 6시쯤 돼버렸다. 일본 도착시간이 미뤄져서 모든 계획을 바꾸기로 하고 오늘은 미라이 타워로 고고! 했다. 여기서 각자 사진 와다다다 찍고 전망대로 올라갔다. 1800엔이었는데 음…. 좀 별로 안 높아서 싸아알짝 아쉬웠음.






전망대 잘 즐기고 저녁도 먹고 ~ 돈키호테 구경도 해보고 가챠도 해보았다!
+ 19금 코너도 봤다 후덜덜 했다.. 신분증 검사도 안 하고 .. 역시 제..펜...
+ 프리티걸스 탄생하는 인생사진도 찍으러 갔다. 그렇게 우리는…. 인생 사진을 건졌다..프리티걸스 3인






가챠하고 테바사키와 곱창전골을 조지러 갔다. 조져 !! 테바사키는 닭 날개 소금구이(?)인데 맛있었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치킨이 난 더 맛있다.
+ 술을 먹지 못하는 나는 토마토 주스를 시켰다. 애들은 하하하이볼 ~
맛 별점 : 🌝🌝🌝🌓🌑 (3.5점) soso~






다 먹고 무거운 배를 들고 살짝 젖은 거리를 걸으며 숙소로 향했다.
+ 지나가는데 짱구의 신영만 패션이 정말 많았고 우리가 길 걸어가고 있는데 신영만 패거리? 들이 계속 우리 쪽 보면서 안녕 제스처를 했다.
+ 편의점은 지나 칠수 없쥐 !!


그렇게 우리의 첫날밤.. 저물다 ..
2024년 01월 19일 금요일 / 날씨: 맑음 🌞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야죠 .... 서씨와 함께 방을 쓰기 때문에 그녀를 위해 빨리 일어나서 씻었다. 오늘 날씨는 맑음이다. 오늘은 아주 날씨가 맑았기 때문에 말은 좀 생략하고 사진 투척으로 가보려고 한다(사실 이제 좀 힘들어. 4일 차 까지 과연 쓸 수 있을까…?)


맛 별점 : 🌝🌝🌝🌑🌑 (3점, soso)
아침 다 먹고 이누야마 성을 갔다 ~~ 이누야마 패스 끊고 고고 (우리는 패스를 끊은 이유가 없었다…. ㅎ)






















이누야마 성은 들어갈 수 있었다. 입장권이 550엔인데 이누야마 성 패스를 사면 교환권은 준다. 하지만 우리는 갑부…!!! 부르주아…!! 여기서 550엔으로 샀다. (사실 잊어버림 ㅠㅠ)
신발 벗고 입장해야 하기 때문에 비닐봉지를 하나씩 준다. 아주 좁은 계단으로 4발로 올라가서 성 위에서 본 일본은 ... 그냥 미쳤었다 !!!!!! 사진 투척


그렇게 이누야마 성 다 구경하고 내려와서 카페 가고 ~ 이누야마 성 마그넷 사고 최 씨 소고기 회 먹고 귀여운 새도 보면서 다시 역으로 갔다.











자 이제 다시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지 !! 나고야 야바 톤 된장 돈가스 먹으러 갔다. 나는 사진 찍는 거에 진심이지 않기 때문에 대에 에에 충 찍었다. 야바 톤의 된장 돈가스의 맛은…. 환…. 상…! 원래도 돈가쓰 좋아하는데 ㅜㅜ 이건 왜 이렇게 맛있지? 양배추랑 같이 꼭 먹어야 한다. 짠맛을 중화시켜줌 아 또 먹고 싶다.
맛 별점 : 🌝🌝🌝🌝🌝 (5점, very nice)






점심 다 먹고 오스 상점가를 갔다! 여기서 두 번째 갸챠를 즐겼다. 최씨는 여기서도 spy family에 돈 뜯겼다. 막 이렇게 돌아다니고 나서 저녁 시간이 되어서 타코를 먹으러 갔다.


우리는 타코 모둠이랑 음료 3개를 시켰는데 점장(?)이 메뉴판을 가져오면서 2개 택하라고 했다. 그래서 당연히 공짜인 줄 알고 2개 택했는데 맛도 더럽게 없는 과자랑 이상한 파 소스를 주셨는데…. 다 먹고 영수증 보니 880엔 추가. 이런…. 일본어 못 알아듣는다고 !!! 두 개 택하라고 했냐 !!ㅠㅠ 사진 찍어뒀으니 제발 여기 가지 마쇼.!
맛 별점 : 🌝🌝🌑🌑🌑 (2점, 기분 상한 죄로 - 0.5함)
이틀 차밖에 안됐지만, 이틀 연속 17,000보 이상으로 걸으니 내 발바닥은 이제 내 발바닥이 아니었다. 다리는 부어있고 발바닥은 너무 아프고…. 걸을 수 없었던 3인방은 버스를 타고 숙소로 들어갔다.
놀까? 도 생각했지만 피곤했던 우리는 그냥 잤다…. 크크크


1일 차 2일 차 까지만 적었는데 너무 힘들다…. 사진도 너무 많아서 ㅠㅠ 정리하기 벅차다.
아직 존맛이였던 고급 음식이 안 나와서 다음에 또 3일 차 4일 차 정리해야겠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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