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카메라를 샀다.
항상 지나가다 우연히 길냥이들을 만나면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곤 했는데
이날은 내가 직접 나가서 고양이들을 찾아다녔다.
2022년 5월 21일 토요일 오후 4시~6시 반 2시간 반 동안 고양이들을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이다.
그렇게 하양이와 4마리 고양이와 헤어진 후 배고파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할머니와 고양이의 조합을 봐버렸다.
할머니에게 "너무 예쁜데 찍어도 될까요?"라고 부탁드렸고, 할머니는 아무 말 없이 손짓으로 고양이를 가리키며 끄덕이셨다.
그렇게 찍게 된 이날의 베스트 샷.
금주에 일도 바쁘고 압박감도 심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는데
해 질 녘의 따뜻한 날씨와 조용한 동네 고양이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 보너스 사진
판교에 잠자는 너구리 같이 생긴 고양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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