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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재감염, 일주일 격리, 유급휴가

핑크코냥 2022. 8.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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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코로나 재감염 일상 블로그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격리 싫어 나가고 싶어~~~)


저는 2022년 3월 오미크론에 한 번 감염되고 8월 16일(화) 날짜로 또다시 코로나(PCR로 확정을 받은 게 아니라서 오미크론인지…. 켄타우로스인지 모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3월에는 아버지에게 감염되고. 이번 재확진은 친구한테 감염된 거 같습니다. ㅠㅠ

친구가 8월 8일(월)에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았는데 저랑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아침까지 같이 있었습니다. 100% 그때 감염된 거 같습니다.


1. 코로나 확진을 받게 되기까지 과정 

8월 8일 (월) * 친구 코로나 오후 확진
* 회사에 밀접 접촉자인 사실을 알림(매일 출근 할 때마다 자가검진키트를 하고 출근하라고 안내 받음.) 
* 115년 만의 폭우 발생
관련기사: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69855
* 자가검진키트 음성, 증상X
8월 9일 (화) * 자가검진키트 음성, 증상X
8월 10일 (수) * 폭우 침수 피해, 버스 운행 축소 등으로 인해 재택근무.
* 자가검진키트 음성, 증상X
8월 11일 (목)
~ 8월 14일 (일)
* 자가검진키트 음성, 증상X
8월 15일 (월) * 자가검진키트 음성
*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따가움을 느낌.하지만 물 먹고 밥 먹으니 목 따가움 사라짐. 괜히 찜찜했음.
8월 16일 (화) * 아침에 목 따가움을 심하게 느낌. 
* 출근해야 해서 자가검진키드를 목과 코를 따로 따로 한 번씩 함. (목 :양성, 코 : 음성)







* 바로 회사에 알리고 병원으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러 갔다..제발 아니라고 말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렸고..양성이였다..(착잡.. 아니 나 항체 있는거 아니였어?) 그렇게 약을 타오고 집으로 돌아왔다..격리하러... ㅠㅠ

 

 

2. 코로나 첫 감염과 재감염 증상 비교

 참고 사항: 코로나 백신 3차 까지 접종 완료 (저 항체 왜 없어요 ? 왜 ? 씨익씨익) 

  2022년 3월 코로나 첫번째 확진 2022년 8월 두번째 확진
발열 최고: 39.4도 최고: 38.2도
몸살, 오한 온몸이 따끔따끔하고 추워 죽을 뻔.. 여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춥다고 느낌.
기침 참을 수 없는 기침이 계속됨. 놉!
두통 심함. 놉!
목 따가움 이온음료달고 살았음. 목 따가워서 침 삼키기 무서울 정도.  확진 받기 이틀 전부터 확진 받고 둘째 날까지 약간의 목 따가움이 지속됨.
코막힘 양 쪽 다 막힘. (심한 욕,심한 욕,심한 욕) 놉! 안 막힘.
가래, 설사, 인후통,객혈 등등 코로나 증상들  놉! 놉!

 

3. 유급휴가

3월 코로나 때는 재택근무였는데 .. 이번에는 확진 문자 보내자마자  7일 유급휴가를 주셨습니다..(저는 3월이 아팠는데..)

회사 관련 이야기는 간단명료하게 이게 끝! ㅋㅋ 유급 휴가 줘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


저는 집-회사-집-회사밖에 안 하는 평범한 직장인 (초년생이라 코로나 확진 유급휴가도 눈치 보여요 !!!ㅜㅜ입니다…. 술도 안 먹고요. 아니 못 먹고요. 친구들이랑 잘 만나지도 않아요. 친구랑 친언니밖에 안 만나요. ㅠㅠ

 

요즘 코로나 다시 많이 늘어나는 추세에 6% 정도는 재감염자라고 합니다. 재감염되는 기간이 빨라졌다는데 확진자 였던 분들도 코로나 조심하세요. 항체 있다고 생각하다가 저 처럼 됩니다. ㅠㅠ
저처럼 무증상일 수도 있지만 주변 재감염자들은 칼이 몸을 관통하는 듯한 심한 복통으로 죽다 살아났다고 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ㅜㅜ 빨리 코로나가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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